2009 .12 .02
초롱초롱한 R의 눈빛.
아코와 유비는 오늘 바쁘단다.
회사에서 집에 걸어 오는길, 시사리에서 지나가면서 눈에 찍어 두었던 불족발을 산다.
불불이 족발에서 불족발 중자 9000원.
시사리에서 R로 접선한다. 그리고 7000원을 깡친다.
그리고 곱창을 구입한다. 1인분 7000원.
집으로 걸어가는길에서 소시와 접선한다.
소시의 손에는 홍대에서 직접 공수해온, 삭의 튀김들.
R은 가로수길의 맛있는 굿오브닝컵케익에서 컵케익을 한가득,
사무실에 있는 버니니, 처음처럼, 콜라,
그리고 R의 야심작 투턱표 고구마를 가지고 왔다.
우리가 이렇게 많이 먹는 동안 집주인 치요군은..
부러운듯 우리를 쳐다 본다.
파티에 입고온 R의 옷은 광채가 났다.
부러워서 입어 보았다.
꼭, 콘헤드 같다.
집에서 잃어 버렸던 고글을 찾았다.
이번에 구입한 데크가방과 아디다스 남성용 티셔츠다.
그리고 R의 가방을 한번 짊어지고 R이 사준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본다.
"도전" 이라는 엄홍길 대장님의 싸인은,
소시가 인터뷰 후 나를 위해 받아 준것이다.
소시는 어제 과음으로 많이 피곤해 했다.
어제 과음으로 유비는 불참했다.
아코는 일이 바쁘다.
깅짱 인기상 추카해요~

디저트는 치요누나표 밀크티였으나, 다들 남겼다. 맛이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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