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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시작된 영화는 벌써 2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찾았다.
 독립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는 이례적이다.

 독립영화는 조금은 지루하고 많은 생각을 해야 할듯하고
 화려한 영상은 기대하지 않는데..
 워낭소리는 그림같은 풍경, 잔잔한 웃음과 잔잔한 눈물을 
 함께 주는 영화였다.


그런 영화있잖아. 코미디 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진 영화들. 극장에서 남들이 웃는데 난 웃기지 않은데 웃어야 할지 
가만히 있어야 할지 고민하다 억지웃음을 짓게하는데..

그런데 워낭소리는 진지하게 보다가 피식 웃음짓고 그리고 바로 눈물이 흐르는. 억지스럽지 않다.



요즘 워낭소리에 대한 이곳저곳에서 잡음이 많이 들려온다.
500만이 되더라도 50만명이 본 영화처럼 조용히 우리의 가슴속에서만 남았으면 한다.

마지막 고삐를 풀어주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한가득 쌓여진 장작이 생각이 나며 다시한번 뭉클해진다.




"독립영화 현실이 너무 척박하다. 독립영화인들이 꿈꾸는대로 영화를 만들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이충렬 감독과 모든 독립영화 감독의 소망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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