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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 수술했어요.
중성화 수술.

토요일에 치요를 병원에 맡기고 집으로 와서 수술경과를 기다리는데..
의사선생님 전화 오셔서..
"치요가 암컷이 아니네요..수컷이에요.."
헉..헉..난 8개월을 치요언니로 살았는데..

그리고 더 충격은..
하나의 고환이 잠복고환이라는것..

치요 엉덩이에 혹같은게 하나있어서 그냥 고양이 엉덩이에 다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그거 였구나..
병원에서도 예전 치요엄마도 치요의 살과 털에 숨어있는 고환을
발견 못한 것 이였다.
난 그냥 암컷이라해서 암컷으로 알고..흑흑.

치요와 같은 경우 :
http://store.catclub.co.kr/board/read.html?table=board&div=clinic&di2=&page=22&skey=&sval=&no=37297

수술은 잘 되었다.
배도 찢고 밖의 고환도 제거하고...
그래서 수술비는 암컷 + 수컷 수술비에 추가 마취, 그리고 입원비까지..

의사선생님은 잠복 고환은 흔한일 이라고 하셨고,
더 중요한 것은 치요의 비만이라고 하셨다.
너무 살이 많아서 잠복 고환을 뱃속에서 찾아 내는데 애를 먹으셨다고..
아무 힘든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친절한 선생님..감사합니다.)

치요는 하루 병원에서 입원하고 일요일에 누나의 품에 오게 되었다.




링겔맞아서 발목에 털깍인 치요. 



지금은 꼬리 구루밍 밖에 할 수 없는 치요..



치요의 수술자국.



문제의 뱃살과 치요 수술자국.



돼지 치요는...수술 후 밥을 먹지 않는다.
코에 밥을 가져다 둬도 먹지 않는다..ㅠ.ㅠ
좋아하는 참치도 안먹는다.
그래서 약도 못먹었다.

"치요야 어서어서 건강해지렴, 누나랑 산책하고 살빼자."



얼마전 남자인 사실을 숨긴 수술 전 치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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