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R. 11월30일 ~ 12월1일 강원도 여행.
첫번째 이야기. 11월 30일 아침 ~ 오후.
월정사 -> 강원 풍력 발전소 -> 테라로사
하늘이 파랗다. 저기 저산이 오대산인가..
월정사 가는길... 설렌다.^^
미쳐 보지도 못했던 노란 간판의 토종닭을 못먹은 것이 아쉽다.
R양이 좋다고 노래를 부르던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이 좋아서 월정사가 좋다던 그녀는 한참을 바라본다.
너무 추워서 난 사실 기억이 나지 않은데 사진으로 보니....
나도 오랫동안 자세히 보고싶다.
절을 하겠다고 외치던 그녀는 불전함에 불전을 넣는것도 절하는것도 어색했다.
참고로 R양은 천주교인이다.
월정사의 대법당은 공사중이였고 우리의 신발은 물도 샜다.ㅠ.ㅠ
그래도 전나무길 앞에서 추워서 덜덜 떨며 사진을 찍고 어서 차로 갔다.
참고로 월정사는
입장료 1인당 2500
주차비 5000
주차비가 너무해 ㅠ.ㅠ
삼양목장 강원풍력 발전소. 너무 와 보고싶었다.
우리가 가기로 정하고 나서 부터 이상하게 베토벤바이러스 등 여러 드라마에
그 모습을 비춰, 더욱 기대가 컸다.
와...........와.............와........
그저 탄성만 한참을 질렀다.
하얀 눈위에 힘차게 도는 발전기의 모습은 너무 멋졌다.
하얀눈이 펑펑 내린 겨울의 목장과 힘차게 손짓을 하는
발전기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
정상에서는 너무추워서 차에서 내리니 온몸이 얼어버리는
11월 마지막날의 강추위를 느꼈다.
하늘은 파랗고 땅은 하얗고..멋지다. 이쁘다.
점점 해가 지려고 할때..
다음에는 푸른 잔디를 가지고 있을 때 만나자꾸나^^
강원도에 있는 풍력 발전소라는것은 알았는데 정확한 위치를 몰랐다.
발전기의 모습은 보이는데 어떻게 저 산을 올라 가야 하는지 힘들어 할때,
몬시님의 전화연결으로 삼양목장에 위치한다는것을 알았다.
삼양목장의 입장료는 1인당 7천원.
우리의 빡센 강원도 일정.
이번에는 테라로사.
R양의 이름이 들어 있는 가게다.
빨간 간판이 이쁘다.
빵도 너무 먹음직 스럽다.
직접 원두를 팔기도 한다.
집에 선물 받은 커피가 많이 남았기에 꾹꾹 참고 사지 않았다.
R양은 어머니께 선물로 사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고 한다.
또 얼마나 차에 숨겨 두고 있다 전해 드렸을지....
커피는 향긋하고 맛도 좋았다.
다음에는 사람이 조금 없을때 조용한 시간에 와서 느긋히 차를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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